“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성공을 오랜동안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충실히 준비를 해준 학술대회 준비위원들과 학술대회장을 가득 메워 준 회원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양질의 학술대회 만들기에 열과 성을 다한 김건일 인천지부 회장은 학술대회 성공의 모든 공을 인천지부 임직원들에게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김 회장은 “큰 행사를 준비하는 기간은 언제나 힘들기 마련이지만 이번 학술대회 준비 기간은 항상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수많은 학술대회 준비 회의를 하면서 본인이 말한 기대치보다 항상 상회하는 목표치를 말하는 준비위원들 때문에 보람 찬 시간들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성공 이면에는 김 회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의 치밀한 분석이 숨겨져 있어 이미 인천 학술대회의 성공은 예상된 일이였다.
대회 기간동안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가상으로 그려 철처하게 문제를 봉쇄한 것.
김 회장은 “대회 기간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비상사태에 대해 숙지하는 한편 행사장내 도우미의 배치 및 한꺼번에 유동 인구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연 시간을 조절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부터 높은 참석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김 회장은 “어느 학술대회나 등록률과 참석률은 다소간 또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마련이지만 결시율이 20%를 밑도는 이번 학술대회의 참석율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적극적인 참여로 학술대회를 빛내준 인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를 인천지부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행사장으로 분주한 발걸음을 옮겼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