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학회 대전·충청지부(회장 김성수)와 중국 상해 제2 의과대학 구강의학원(장지원)간 본격적인 국제학술교류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식학회 대전·충청지부 김성수 회장, 조봉연 고문, 조영진 총무, 이봉호 국제, 김훈 학술, 강한중 섭외이사 등 이식학회 임원진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를 방문. 상해 제2의과대학 구강의학원과 학술교류를 위한 조인식을 맺었다.

임원진들은 특히 조인식에 앞서 상해 제2 의과대학 구강의학원(원장 장지원) 주관으로 지난달 20일 개최된 ‘2004년 구강악안면 종식 신기술 학습회’에 참여, 임프란트와 관련된 전반적인 강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중국 전역에서 모인 각 치과대학(구강의학원) 과장과 전임교수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신기술 학습회에서 이식학회 임원진들은 중국보다 한 걸음 앞선 한국의 치과 이식학에 대해 열강을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연 후에는 이식학회 대전·충청지부와 중국 상해 제2 의과대학 구강의학원간 학술교류 조인식을 맺었으며 조인식 이후에는 환영 만찬회가 열려 한·중 양국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이 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