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각종 통계자료 등을 확대 제공키로 했다.
심평원은 지난 또 25일 정보통신실 주관으로 의·약단체 실무간담회를 열고 요양기관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통계자료 및 통보자료 등을 확대 제공키로 합의했다.
이번 실무간담회에서는 올 3월 의·약단체 간담회에서 서식개선을 협의하는 과정중 추가 요청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실무검토를 거쳐 의·약단체와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열렸다.
지난 3월 요청된 추가자료는 ▲ 정산심사내역서, 이의신청서, 심사청구서 및 결정통지서의 EDI서식화 ▲진료비심사결과통보서와 원외처방약제비심사결과통보서의 통보 일원화 및 원외처방약제비심사결과통보서의 EDI 서식화 ▲심사평가원 포탈을 이용한 자료제공 확대 ▲조정사유별 세부통보문안 확대 ▲각종통계자료 추가제공 등이다.
심평원은 이같은 의·약단체의 요청자료 제공을 전면 수용하고, 단계적으로 요양기관에도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