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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에 치위생과 설립 추진 문경숙 회장 24일 타쉬미대 총장과 면담

관리자 기자  2004.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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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도 치위생과가 설립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최근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은 오는 24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치위생학과를 설치하는 문제를 해당 타쉬미 대학 총장을 만나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회장은 ‘타쉬미 대학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참석을 겸한 이번 방문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소재 타시미 의대에 치위생과 설립을 위한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문 회장에 따르면 현재 우즈베키스탄에는 치과위생사라는 직종 자체가 따로 분류돼 있지 않은 실정이지만 지난해 치위협 종합학술대회에 이들 지역에서 치위생사 역할을 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바 있는 등 한국 치위생학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다.
이와 관련 문 회장은 이번 방문 기간중인 오는 27일 구소련, 중앙아시아 등 지역 치과의사들의 학술축제인 타쉬미대학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한국 치과위생사의 활동사항 및 역사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문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는 우리나라 치과계에 대단히 우호적인 지역”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방문은 치과위생사들과 치위생학을 위해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방문에는 황윤숙 치위협 부회장도 동행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