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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과의술 배우러 가요” 우즈벡 치과의사협회, 수련의 2명 파견

관리자 기자  2004.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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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연방에서 독립한 신생 독립국가인 우즈베키스탄에도 앞선 한국 치의학이 전파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말 한국을 방문해 정재규 협회장과 이수구 서울지부 회장, 서울치대 정종평 전 학장 등을 만나 양국의 친선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돌아간 니그마토프 라크마툴라 우즈베키스탄 치과의사 협회장이 최근 서울지부 이수구 회장에게 한국에서 임상수련을 받고자 하는 자국의 치과의사 2명을 추천해 왔다.
우즈베키스탄 치과의사협회장이 수소문 끝에 어렵게 찾아내 추천해온 대상자는 한국어가 가능한 Rabiyev Nusrat(37세) 씨와 영어가 가능한 Khidirova Dilfuza(32세) 씨.
이들은 스마일재단과 단국치대병원의 협조를 받아 1년정도 머물면서 단국치대병원과 서울시에 있는 개인치과의원에서 임상수련을 가짐으로써 한국의 선진 치과의술을 배우게 된다.
지난번 방문에서 우즈베키스탄 치과의사협회장과 이수구 회장은 한국어나 영어가 가능한 치과의사 2명을 한국에 파견해 한국의 치의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로 합의하고 대상자를 물색해 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