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까야마 치대 나가이 전임학장과 지도교수 2명, 치대 학생 6명이 서울치대와의 학술교류 등을 목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갔다.
이번 학술교류는 서울치대와 오까야마 치대간 지난해 체결한 교류협정의 일환으로, 서울치대 학생들은 이미 지난해 여름방학을 이용, 오까야마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 학술교류에서 양 대학의 학생들은 ‘서울치대와 오까야마치대 학생들의 교과외 활동에 대한 비교’란 주제 아래 영어로 함께 토론함으로써 양국 학생들의 문화적 배경과 학교 자체의 제도적 차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까야마 치대 방문단은 또 서울치대와 치과병원은 찾아 여러 시설, 환경 등을 둘러봤으며 서울의 여러 명소를 방문,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방문단 인솔을 맡았던 최순철 서울치대 학생부학장은 “이번 방문일정 동안 일본학생들을 한국 학생들의 집에서 머물 수 있도록 홈스테이를 진행, 양교학생 간 친분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돈독한 교류를 쌓아 나 갈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