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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측두하악장애 협진 치료 제시 # 대한턱관절연구회

관리자 기자  2004.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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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 심포지엄·정총


난치성 측두하악장애의 해결을 위한 협진치료 심포지엄이 열린다.
(사)대한턱관절연구회(회장 정훈)의 2004년도 학술심포지엄 및 제4회 정기총회가 다음달 16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난치성 측두하악장애의 해결책 -협진치료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치과의사들뿐 아니라 재활의학, 신경정신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등장, 협진을 통한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선 강연에서는 김성곤 한림의대 평촌성심병원 교수가 ‘측두하악관절의 손상과 박테리아 증식 및 이와 연관된 외과적 고려’를 시작으로 안종모 조선치대 교수가 ‘턱관절장애에 대한 물리치료(Physical Therapy)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권긍록 경희치대 교수가 ‘턱관절 질환의 해결-보철적 접근’, 성상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측두하악장애를 동반한 교정 환자의 진료시 고려사항’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다룬다.
이밖에 재활의학과 소속인 백남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Temporomandibular Disorders의 재활’, 신경정신과 소속 윤인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Psychiatric Aspects of Temporomandiular Disorders"라는 주제로 해당 전문분야의 진료 내용을 설명한다.
특히 모든 강의 종료후에는 패널 토론이 열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 심포지엄의 백미를 장식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다음달 9일까지 마감된다.
문의 02-776-1298(사) 대한턱관절연구회.
한편 이날 심포지엄후에는 (사)대한턱관절연구회 2004년 총회가 진행되며 총회가 끝난뒤에는 ‘악관절증(일본악관절학회편)’의 번역서 출판기념회 및 만찬이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식당에서 열린다.
이번 번역서는 일본악관절학회와 대한턱관절연구회가 협력 출간한 것으로 그동안 각 분야의 치의학 전문가들이 번역, 향후 우리나라 턱관절 연구 및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