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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불황이라도 ‘GO’ 의대·한의대 선호 여전

관리자 기자  2004.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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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지만 그래도 의대!”


수험생들의 의대, 한의대 선호 추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입시교육전문 인터넷 업체(www.vitaedu.com)가 홈페이지 방문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의대 및 한의대는 전체 1174명중 43.2%에 달하는 507명이 가장 선호하는 계열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건축, 환경학부(14.3%, 168명)이나 공과대학(13.6%, 160명) 등 타 계열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


반면 약학대학은 전체의 10%인 117명만이 가장 선호한다고 답하는 의외의 결과를 보였다.
이밖에 사범대학(6.5%), 전자컴퓨터학부(5.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와 관련 응답자 P모씨는 “단지 의대가 돈(을) 많이 벌어서 가고 싶다는 생각은 버리라”고 쓴소리를 했으며 또 L모씨는 “의대도 그렇게 장밋빛은 아니더라”면서 근심 어린 충고를 해 눈길을 끌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