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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구강질환 5년전보다 줄었다 충북 교육청 도내 초·중·고생 구강상태 조사

관리자 기자  2004.09.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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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구강질환 비율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충청북도 교육청이 도내 초중고생 7천200명을 대상으로 구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의 42.8%(3081명)이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등의 질병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지난 1999년 조사의 56.7%에 비해 13.9%나 감소한 수치.
1999년 조사는 전체 18만7천602명을 대상으로 해 이중 10만6천422명이 구강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었다.


각급 학생별로는 역시 초등학생이 49.8%(1794명)로 가장 구강질병이 가장 심각했으며, 이어 고등학생이 41.7%(751명), 중학생이 29.8%(536명) 등의 순이었다.
반면 시력의 경우 38.6%인 2천779명이 시력을 교정했거나 교정해야 할 것으로 나타나 지난 조사에 비해 5.2%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