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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 증진 한목소리 낸다 남자치과위생사회 창립총회

관리자 기자  2004.09.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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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치과위생사들의 모임이 최초로 결성됐다.
지난 4일 열린 제26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 남자치과위생사회가 창립총회를 가졌다.<학술 및 전시회 기사 23면 참조>
이번 창립총회는 지난 3월 연세대 치위생과 주최의 연합 MT에서 몇몇 인사들이 뜻을 모으고 문경숙 회장도 이를 적극 권유한 데에 출발한 것이다. 


남자치과위생사, 남자치과위생과 학생, 치위생과 교수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태한 치위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이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
김태한 회장은 “갑자기 중책을 맡게 돼 기쁘고 당황스럽다”며 “오늘 이 자리가 전체 치위생사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치위협의 산하단체로 출발하게 된 남자치과위생사회는 중앙지부(서울, 인천, 경기, 강원), 동부지구(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서부지부(광주, 대전,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전국학생연합회 등 4개 지부로 나눠 운영된다.


문경숙 치위협 회장은 “남자치과위생사회의 발족은 우리 치과위생사 교육이 시작된 지 40년 만에 이뤄진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협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남자치과위생사회는 앞으로 ▲남자치과위생사의 권익증진 ▲친목도모 ▲협회와 유대강화 등을 목표로 일단은 온라인 카페 가입,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세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