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처음 개원하는 초기 개원의 분들께 부탁 드립니다. 여러 가지 상황이 어려운 줄 잘 압니다.
환자들을 대하는 요령도 차츰 경험이 쌓이면 잘 해결해 나가시리라 믿습니다.
단지 먼저 겪은 사람으로서 노파심에서 권고합니다. 제 경험으로 보면 신경치료와 관련해 반드시 flare up 가능성을 설명해 주십시오.
치수 복조의 경우에는 신경치료로 이환 되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그 가능성을 환기시켜 주십시오.

발치 후 출혈이나 응급 상황을 꼭 주지시키십시오.
보철물 장착 후 측방 교합 장애는 반드시 제거하십시오.
고가의 치료 시 recall check 반드시 권고하시고 잇솔질 교육 단단히 시키십시오.
수명에도 필수적이지만 환자 본인에게도 책임이 많다는 간접적인 교육이 돼 함부로 거칠게 항의하지 못합니다.
post는 치아 파절이 많으니 굵은 것 좋아하지 마시고 입구의 retention, resistance form 확실한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하악 2, 3대구치 bridge 지대치로 쓸 때는 젊은 사람일 경우에 짧은 경우가 많아서 쉽게 cement wash 되는 경향이 있으니 retention, resistance form 확실하게 주시고요.
예상되는 나쁜 상황을 미리 예기 해주면 환자는 당황하지 않고 잘 견딥니다.
생각보다 환자들은 인내심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설명해주지 않아서 생기고 의사의 실력과는 대부분 상관이 없습니다.
대인관계도 실력일수는 있겠지요. 건투를 빕니다. 참 힘들면 빨리 refer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