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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학술대회 ‘이정표’제시 ●(가칭)악안면임프란트학회 추계대회

관리자 기자  2004.09.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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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지부 주관 1천여명 성황

 

대구·경북지부 주관으로 열린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소혜일) 추계학술대회가 연인원 1천여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루며 개최됐다.
지난 5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 5층에서 열린 (가칭)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자가 550여명, 현장등록자도 80여명에 달해 영남지역의 임프란트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창립된 지 만4년이 채 되지 않은 대구·경북지부(회장 박성배)가 임프란트를 주제로 대구지역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학술대회의 성공을 위해 혼신을 다해 학술프로그램과 기자재전시회 등 행사 전반을 진행, 중앙임원들과 참석자들도 놀라워할 정도로 진행돼 찬사를 받았다.


오는 16일부터 파리에서 EAO 학회가 예정돼 있고 이날 서울에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진행중인데다 전날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열렸음에도 많은 치과원장들이 스탭들과 함께 참여한 경우가 많았다.
학술대회 주제도 심미와 기능을 강조한 ‘최선의 심미와 기능을 얻기 위한 임프란트 치료전략’으로 정하고 강연 연자들도 손동석, 한종현, 김수관, 허익, 우이형 교수와 서봉현, 허영구, 엄승일 원장 등 인기연자들로 구성됐다.
또 영국에서 왕성한 임상가로 활동하고 있는 Stewart Harding 박사의 ‘Tapered implants-the shape of things to come’을 주제로 한 해외연자 특강과 이석형 교수 등 16개의 포스터 전시도 참석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효과적인 임프란트 시술을 위한 치과위생사 역할’과 ‘임프란트 환자의 경영관리’를 주제로한 치과위생사 특강에는 300명이 넘게 강연장에 몰려 중간에 장소를 바꿀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장 옆홀에서 열린 치과기자재전시회에는 (주)오스템, 서전엠디에스, (주)덴티움 등 임프란트 업체가 거의 망라돼 참가하는 등 70여개 부스가 설치, 전시규모와 참여업체 수에서도 지부 학술대회를 훨씬 뛰어넘는 전시회를 선보였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