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평생교육원(원장 최종훈)에서 하반기 프로그램중에 하나인 ‘임프란트 시술이나 발치 후 지각마비에 대한 치료’에 대한 강연이 오는 18일 연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김성택 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책임 연자로 나서는 이번 강연은 개원가에서 임프란트 시술이나 발치후 겪는 지각마비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알아보는 순서를 갖는다.
특히 지각 마비 증상 중 신경통 질환이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증상임을 착안, 수술을 하지 않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김 교수는 “일반 메디컬에서는 신경통 치료를 하는데 있어 주로 외과적 수술을 이용해 치료하는데 성공률이 50~60% 정도로 높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이번 연수회에서는 수술적 방법이 아닌 연고를 도포하는 식의 보존적 방법을 강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으로 임상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지각 마비에 대한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