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의신보 11번째 공동기획 - 구강보건학회
치의신보가 2003년 7월 7일자부터 임상강좌를 게재한 이래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297호부터는 11번째로 구강보건학회와 공동으로 ‘치면세균막질환의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게재된다.
<편집자 주>

 

●최충호 교수

■학력
연세치대 졸업
연세치대 치의학 박사(예방치과 전공)

■경력
순천향의대 치과학교실 전임강사
순천향의대 치과학교실 조교수
광주보건대학 구강보건센터 진료부장
전남치대 예방치과학교실 조교수

■ 대주제  /  치면세균막질환의 예방과 관리

 

계속구강건강관리

 

그림1

 

그림2

그림3

 

그림4

그림5

그림6

그림7

그림8

그림9

그림10

 

이 지면을 통해 먼저 계속구강건강관리의 개념에 대해 소개하고 임상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례를 통해 그 계속구강건강관리과정 및 평가방법을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계속구강건강관리는 incremental dental health care system이라고도 하며 환자를 일정한 주기로 불러 필요한 모든 예방처치 및 구강병 치료를 해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것을 말한다. 계속구강건강관리는 일반적으로 예방진료라고 하는 치아홈메우기나 불소도포 등을 포함하지만 치아에 관심을 두고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와는 달리 한 사람을 대상으로 해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가능한 오래 구강질환이 없는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구강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구강질환은 조기에 가능한 빨리 치료하고 치료 후에도 치료된 상태가 잘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치과에서의 예방처치나 치료 외에 본인의 구강청결유지를 위한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따라서 치과의사는 대상자 스스로가 구강건강관리의 주체임을 자각하고 각자가 더 효과적이고 능동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식과 방법을 알려

주고 실제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여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