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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임프란트 노하우 전수 ●서울치대 치의학연수원

관리자 기자  2004.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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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임프란트 연수과정 개강


서울치대 치의학연수원(원장 백기석)이 주최하는 제5기 임프란트 연수과정이 본격 시작됐다.
연수원은 지난 9일 서울치대 강의실에서 23명의 신입 연수생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이종호 구강외과 교수가 임프란트 연수과정 및 교수진 소개 등을 진행한데 이어 양재호 보철과 교수와 백기석 구강해부학과 교수가 각각 임프란트의 역사서부터 해부학적 측면까지 강연, 내년 1월 3일까지 6개월 과정, 총 18주 연수과정의 첫 포문을 열었다.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과정은 서울대 특수대학원 과정으로 임프란트 시술에 필요한 이론적인 강의와 hand-on 실습 및 환자의 practice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기초, 구강외과, 보철 파트 등 총 22명의 서울치대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서울대 치과병원에 축척된 임프란트 시술 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예정이어서 임프란트에 첫 입문하는 개원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처음 3주간 기초과학 부분 강의와 진단, 치료계획 강의 및 임프란트 1차, 2차 수술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6~7주 째에는 레진과 종이찰흙 모델을 이용한 Hands-on Surgery 실습과 뼈모델과 돼지하악골을 이용한 임프란트 1차, 2차 수술 실습이 준비돼 있다.
8주째부터 GBR과 Immediate Implant의 임상 케이스, CT 사진 판독 및 촬영 실습과 골이식을 이용한 인공치아 식립, Stent fabrication 강의 및 실습, 연조직 처치와 돼지 하악 연조직 실습, Sinus lift, Osteotome technique, 하치조신경 전위술이 진행되며, 14주부터 임프란트 보철 과정이 총 4주에 걸쳐 진행된다.


마지막주인 18주에는 합병증과 임상 케이스 발표 및 토론 시간이 주어진다.
백기석 치의학연구원 원장은 “임프란트 연구과정이 벌써 5기째로 수료생만 100명이 넘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연수기간동안 적극적으로 참여,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