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은 지난 14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지난 10일 재정경제부가 입법예고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정재규 협회장 등 FDI 치협 대표단이 귀국한 다음날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FDI 뉴델리 총회 방문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오는 23일 63시티에서 열리는 ‘2004 치아건강잔치’에 임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임원연수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정재규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인도에서 열린 FDI 총회가 무사히 끝났음을 알린 뒤 “치과계의 중요한 현안들이 많이 제기돼 있는만큼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