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 논문상이 신설될 예정이다.
치의학회는 지난 16일 치협 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SCI 등재를 위한 붐을 일으키고, 치의학 논문수를 SCI 기준으로 10위 안에 진입시키기 위해 SCI급 논문을 많이 게재한 교수에게 매년 포상하는 안을 신설키로 하고 이를 차기 치협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포상으로 1등에게 400만원의 상금을, 2등에게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는 안을 제안했다.
이사회에서는 아울러 구체적인 포상 규정을 제정해 2005년도 3월 열리는 마지막 이사회서 수상자에게 포상키로 했다.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발간과 관련 이사회에서는 이번 집행부서 영문학회지를 발간하는 것이 어렵다는데 동의하고 소요될 예산을 확보하고 기초자료를 수집, 정리해 차기 집행부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분과학회 인준건과 관련 학회를 좀더 많이 신설시킨다는 대전제 하에 기존의 인준 분과학회에서 발전적으로 분과학회를 만드는 방향으로 유도키로 했다.
김종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 임기중 몇 개월 남지 않았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협조해 달라”며 “그간 치의학회 소식지 발간, 치의학 용어집 제작 준비, SCI 등재를 위한 영문학회지 발간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