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솔루션 업체 대표자 간담회서 결정
청구명세서 서식개선과 관련 내년 1월부터 외래명세서를 방문일자별로 작성하는 국립병원 등 28개 시범기관에 대해 S/W 재개발 및 업그레이드에 추가 소요된 비용의 75% 이상을 할인키로 했다.
심평원은 지난달 27일과 지난 7일 2차에 걸쳐 8개 시범기관 솔루션 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솔루션 업체는 방문일자별 작성 및 주단위 청구 허용 등 서식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정보를 듣고 보험청구 및 OCS(처방전달시스템) 등 전산시스템을 변경함에 있어 시범기관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심평원은 또 각 솔루션 업체로부터 S/W 업그레이드에 소요되는 지원 인원수를 파악, 오는 10월부터 관련 인력이 솔루션 업체와 시범기관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솔루션 업체는 광주 TNG 정보기술, 닥터리, 비트컴퓨터, 송림데이터시스템, 씽크로드, 지에스티, 투윈정보시스템 등 7개 업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