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치의학의 역사
II 구강의 구조와 기능
III 치과질환과 치료
IV 치과장비와 치과재료
V 치의학의교육
VI THE CARE AND EXTENSION OF ORAL HYGIENE
VI-1 세치제 - 치약은 사치품이 아닌 생활필수품
VI-2 잇솔 -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잇솔질
VI-3 양치 - 바쁠때는 양치만이라도
VI-4 껌 - 적어도 30분 이상은 씹자
VI-5 정기적인 치과방문 - 자주 방문해도 좋을 유일한 병원
VI-6 Use of Fluoride-You can prevent decay simply by drinking water
VI-7 구강보건교육과 계몽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구강보건위생
끝맺음
VI 구강위생과 관리
불소를 이용한 여러가지 치아우식증예방법 중에서 도시관급수불화법(Water Fluoridation)이 가장 안전하고, 가장 경제적이며, 가장 실용성이 높고, 가장 큰 치아우식증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 입증됐으며, 이 도시관급수불화법은 수혜자가 별도의 관심을 가지고 실제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도 치아우식증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도시관급수불화법은 도시관급수에 1,000,000대 1의 비율(1.0 ppm)의 비율로 불소를 투입해 치아우식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이에 따른 일인당 일일 불소섭취량은 1.0~1.5mg정도가 된다. 일반적으로 온대지방에서는 0.8~1.2ppm의 불소이온 농도를 유지하지만 열대지방에서는 주민의 음수량이 많기 때문에 조금 낮은 농도로 도시관급수를 불화해야 한다.
20세기 전반까지 음료수에 과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불소는 반점치아를 유발시키기는 하지만 치아우식에 대한 저항이 높다는것에서 착안해 부단한 연구 끝에 적당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불소는 인체 내에서 유해하지 않고 많은 치아우식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1945년 부터 시행한 도시관급수불소화법은 반세기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지만 90%에 육박하는 치아우식이환율을 생각 할 때 지금은 도시관급수불화법은 이를 예방하는 대표적인 공중구강보건방법이고 안전성이 보장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도시급수관불화법의 개발은 구강보건사상 가장 획기적인 사건으로 인정된다.
특히 치아가 맹출되기 전에 1 ppm정도의 불소가 함유된 급수를 섭취하면 치아우식증의 예방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고 2ppm~10ppm정도의 급수를 수년간 섭취할 경우에는 치아우식의 발생을 감소하게는 하지만 반점치아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이상 13~53ppm 정도의 더 높은 농도를 음료수로 사용되었을 경우에는 골경화증과 위장장애 및 반점치아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