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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식 재충전·임상술식 업그레이드 # 재경 경북치대 동창회·평생교육위 내달 10일 개원의를 위한 임상세미나

관리자 기자  2004.09.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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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종합 임상강연회가 열린다.
재경 경북치대 동창회와 경북치대 평생교육위원회가 주관하는 ‘2004년 개원의를 위한 임상세미나’가 다음달 10일 동국대 90주년 학술기념관 덕암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교정, 임프란트, 보존, 보철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에 대해 경북치대 현직 교수 및 경북치대 출신 개원의들이 대거 연자로 나설 이번 세미나는 특히 개원의들이 학문적으로는 새로운 진료지식을 재충전할 수 있고 임상적으로는 진료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 강연 주제를 살펴보면 Session A에서는 성재현 원장이 ‘성장기 환자의 반대교합 치료시기와 전략’, 배성민 원장이 ‘보철치료를 위한 Minor Tooth Movement"를 주제로 III급 부정교합의 장기치료 계획 및 치료 장치의 선택 기준 및 예후판정 기준, 부분교정 치료 기법 등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경희문 교수와 박효상 교수는 ‘마이크로 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시 주의사항’과 ‘마이크로 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치료의 단순화와 치료시기의 단축’을 주제로 진단을 포함한 MIA 치료 기법에 대해 증례등을 통해 알아본다.
또 Session B에서는 이청희 교수가 ‘Full Denture 환자의 Vertical Dimension 결정’, 조상춘 뉴욕대 교수가 ‘성공적인 임프란트 치료의 최신 지견과 임프란트 디자인의 새로운 혁신’, ‘심미적인 임프란트 보철 술식’, 김성교 교수가 ‘NiTi File의 효율적 사용법과 Vertical Condensation"을 연제로 각각 해당 술식의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뉴욕대 임프란트과 교수로 재직중인 조상춘 교수는 지난 5월 열린 경북치대 개교 30주년 기념 치의학 심포지엄 및 국제 학술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임프란트 분야의 최신지견 및 술식에 대한 노하우를 강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김준연 재경 경북치대 동창회 회장은 “본 임상 세미나는 조금씩 완숙미를 더해 내실 있는 학술 행사로 발돋움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이크로 스크류, 보존, 보철 등 개원의들이 임상 진료시 가장 필요한 주제들을 다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3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 이번 세미나는 200석 규모로 강의실이 한정돼 있는 관계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기자재 전시 및 등록 문의 1588-5275(송민호 총무이사).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