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 심포지엄 첫 강연
최고의 레진 세미나를 표방하는 ‘S.A.D(Science to the Art of Dentistry)" 심포지엄이 첫 번째 강연을 가진다.
비스코아시아가 주최하는 제1회 S.A.D 심포지엄이 ‘과학과 심미치의학의 이상적인 만남’ 이라는 기치로 다음달 10일 서울 이화여대 언어 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유명 연자들이 동시에 강연을 하는 것과 기존 세미나에 비해 참석자들이 연자들과 함께 심미치의학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대화 시간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재료회사 세미나처럼 주최측 회사의 재료가 주가 되던 관행을 탈피, 여러 연자들이 다양한 컴퍼짓 레진 제품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어서 컴퍼짓 레진간의 다양한 비교를 통해 새로운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성복·박성호 교수, 김영성·최상윤, 황성욱 원장이 각각 연자로 나서는 이번 심포지엄은 Indirect와 Direct composite resin을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도 특색을 띤다.
실제로 지금까지의 세미나에서는 양 분야가 동시에 다루어 진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이번 심포지엄은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개념의 강연으로 다가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주제를 살펴보면 ▲김영성 원장의 ‘테세라의 적극적인 임상활용을 통한 경제성 제고’ ▲이성복 경희치대 교수의 ‘테세라의 신기술을 이용한 전, 구치의 임프란트 보철’ ▲최성윤 원장의 ‘Indirect composite resin inlay/onlay" ▲박성호 연세치대 교수의 ‘복합 레진수복에 있어서의 hyper-sensitivity control" ▲황성욱 원장의 ‘컴퍼짓 레진을 이용한 direct esthetic restoration" 등이다.
이밖에 주목할 만한 주제로는 최근 불황속 인기를 누리고 있는 resin indirect system에 대한 비교 및 임상에서 쓰여 질 수 있는 최신 테크닉, 본딩 레진사용 시 빈번히 발생되는 과민성 처치 방법의 새로운 모색, 최신 충전용 컴퍼짓 레진의 비교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비스코아시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레진 세미나의 자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로 기획됐다”며 “지금까지 일부 학회 또는 재료회사에서 개최했던 세미나와는 확연한 차별성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포지엄 문의 080-789-2121/ 02-761-2121(김지선).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