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실태조사 신청접수를 지난 18일 마감한 결과 총 57개 기관이 2005년도 인턴·레지던트 수련치과병원 지정을 위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턴, 레지던트 수련 치과병원 신청 기관은 36개, 구강악안면외과 단과 레지던트 수련치과병원 신청 기관은 17개, 인턴 수련치과병원 신청 기관은 4개로 분석됐다.
치협은 당초 지난 14일까지 수련치과병원 지정 신청을 마감키로 했으나 관계 기관들의 요청으로 지난 18일까지 연장해 접수를 받았다.
2003년도에는 총 64개 기관이 신청, 이중 26개 병원이 수련치과병원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치협은 앞으로 10월 말까지 수련치과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을 위한 실태조사 및 결과 보고를 마치고 11월 말까지 2005년 수련치과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을 책정하게 된다.
이번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와 관련 치의전문의제도시행위원회(위원장 안성모)에서는 현행 관계 법령을 엄격히 적용키로 하고 관계 치과병원은 수련병원 실태조사시 전속지도전문의, 시설 및 기구 등 미비한 점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