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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정책과장에 박민수 서기관 복지부 5개과 과장 공모 통해 발탁

관리자 기자  2004.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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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를 통해 뽑기로 했던 구강정책과 과장에 박민수 건강정책과 서기관이 발탁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구강정책과 과장 등 5개 과장 직위에 대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모 결과 구강정책과장에는 건강정책과 박민수 서기관을 구강정책 과장에 발탁했다.
박 과장은 올해 4월 서기관 승진을 한 바 있어 매우 빠른 승진이라는 평가다.
이번 구강정책과장 공모에는 모두 7명이 지원,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비 고시 출신으로 약무식품정책과장을 맡아오던 진행근 부 이사관을 보건정책국 의약품정책과장으로, 노홍인 장관 비서관을 건강증진국 암관리과장으로 발탁했다.


또 대통령비서실 미래사회위원회에 근무중인 식품관련분야 전문가 최성락 서기관이 식품정책과장으로 발탁됐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사회정책 총괄과장에는 배병준 과장이 발탁됐다.
이번의 공모 선발결과와 관련 복지부는 고시기수 등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열심히 일하고 능력 있는 공무원을 발탁·보임한다는 김근태 장관의 인사혁신 철학이 반영됐다고 밝히고 있다.
사회복지정책실 등 각 사업부서의 주무과장 직위에는 주로 행시 28∼30회 출신이 보임돼 왔다. 그러나 금번 사회정책총괄과장 직위에는 행시 32회인 배 과장이 발탁됐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직위공모에는 5개 과장직위에 모두 34명이 응모했으며, 면접시험위원회에는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인사전문가, 인력 스카우터, 보건복지전문가 등 외부위원 3명과 복지부 차관 등 내부위원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는 평가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