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김성우)와 서울지부(회장 이수구)가 공동 주최한 제5회 경기·서울지부 회원친선 테니스대회가 지난 19일 목동 테니스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경기, 서울을 비롯해 대구, 대전지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3팀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일반복식과 혼합복식,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성우 경기지부 회장과 이수구 서울지부 회장을 비롯한 양회 임원들과 정재규 협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Six All Tie Brake 방식, No Advantage로 진행된 일반복식 경기에서는 4개팀을 1개조로 편성해 예선(풀리그)을 치뤄 1·2위는 1부리그에서, 3·4위는 2부리그에서 결선한 결과 1부리그에서는 정문성·조영호(연합) 팀이 우승, 2부리그에서는 김소용·정태성(경기) 팀이 원호연·이해규(대전)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총 4팀이 참가한 혼합복식에서는 채민수·조연숙(서울) 팀이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기와 서울, 대구와 대전지부 대표선수들이 대결한 단체전에서는 경기와 대전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행운권 추첨에서는 최정훈 회원(경기 오산)이 1등의 행운을 가져갔다.
김성우 경기지부 회장은 “벌써 5회째를 맞이한 회원친선 테니스대회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치과계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정 리포터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