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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모 균형 뉴 패러다임 도래 강조 ●교정연구회 학술대회 지역 개원의 적극 참여 ‘성료’

관리자 기자  2004.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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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모의 균형과 조화로움 등 최신교정학의 목표를 제시한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박창석·이하 교정연구회)의 제14회 학술대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펼쳐졌다.
교정연구회 회원 200여명과 지역 개원의 및 스탭 200여명 등 총 4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강연과 자유연제 구연, 포스터, 테이블클리닉 등을 통한 연구회의 학술적 역량제고는 물론 교정연구회 회원 및 지역 개원의들의 적극적 참여가 두드러졌다.


초청 특강에서는 박재억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교수가 ‘악교정수술의 새로운 개념(New concept of Orthognathic Surgery)"라는 주제로 교정치료시 완벽한 안모달성과 관련된 뉴 패러다임 도래를 강조했다.
또 최진영 서울치대 교수는 ‘Total facial esthetics를 위한 얼굴미용 수술’이라는 주제로 치과영역에서의 보톡스의 보관 및 사용시 주의사항과 이마주름, 안면 비대칭, 사각턱, 안면마비 등의 경우에 대한 임상적 적용에 관해 특강했다.


특히 학술대회에서는 이노범, 류동범, 정성호 원장 등 서울, 대구, 대전, 마산, 광주 등 각 지부의 교정연구회 회원들과 마사미 사토 박사가 양일간 12개의 구연발표를 통해 ▲악교정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 ▲Low angle 환자의 임상증례 ▲Cervical vertebrae를 이용한 골격 연령의 평가 ▲MIA를 이용한 양악 전돌증 환자의 치료 ▲2급 1류 상악전돌증 환자에서 HPHG를 이용한 조기치료 증례 등을 발표,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박창석 회장이 직접 강연한 ‘Orthodontic patient management’, 채영화 실장(박창석 치과)의 ‘포토샵을 이용한 자료관리와 활용’ 강의 등 스탭들을 위한 강연도 지역 치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속에 진행됐다.


한편 학술대회 전날인 17일에는 교정연구회내 골프동아리 주최로 골프대회가 열렸으며, 첫날인 18일 저녁에는 회원들을 위한 ‘친선의 밤’ 행사가 열려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노범 교정연구회 공보이사는 “양일간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회원들의 자유연제 구연 발표순서와 스탭을 위한 강연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특히 교정연구회 회원들이 행사 마지막날 오후까지 끝까지 참석해 화합하는 모습 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