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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가말하는 Seminar Point]김종수 교수 [단국치대 소아치과]치수치료와 치아우식증의 조기진단

관리자 기자  2004.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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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의 치수 치료 방법 중 가장 흔히 시행되는 치수절단술의 목적은 감염된 치관부 상아질을 제거하고 치근에 있는 치수조직의 생활력을 유지하여 악궁 내에서 치아를 보존함으로써 악골 발육과 부정교합, 심미적인 문제점 및 저작 등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치수절단술에 사용되는 약제는 Formocresol이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나 독성이 강하고 발암 성분에 대한 논란이 있어 왔으며, 이에 대한 대체 약제로 Glutaraldehyde, Calcium Hydroxide, Electric Suergy, Laser, 레이저, Ferric sulfate, Collagen solution, Bone forming protein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대체 약물에 대한 임상적 평가를 통한 올바른 유치 치수 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치아우식증의 조기 진단에 대한 관심이 유럽을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실험실 연구를 거쳐 2003년부터 본격적인 임상용 시제품이 판매되기에 이르렀다. 아직까지 새로운 장비에 대한 임상 경험이 부족하고 개선되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이러한 문제점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는 임상화 노력에 의해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화 되리라고 예상된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조기 진단 장비를 중심으로 미래 치과학의 발전 방향을 예측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