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 80주년·교실 30주년 행사
오는 9일 여의도 대한투자증권빌딩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연세치대 보철학 교실(주임교수 이근우)의 ‘연세 치과보철학 80주년·교실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연세치대 보철과는 이번 기념 학술대회가 보철과 최대 축제인 만큼, 동문을 비롯한 일반 치과의사들에게 최신 학술 지견을 선보이는 한편 동문들간의 화합의 장을 이끌어 낸다는데 초첨을 두고 있다.
학술 분야의 경우 현재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들을 비롯해 각지에서 개원중인 동문 16명이 중심이 돼 ▲심미 분야 ▲임프란트와 주위 조직과의 조화 ▲임프란트의 심미적 고려 ▲임프란트 보철의 문제와 해결이라는 4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연세치대 보철과는 동문들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연세치대 보철학교실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마련했다.
또 연세치대 보철학 교실의 역사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영상물 제작 및 발행 논문 DVD 제작, 기념책자 발간,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념 학술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재상봉 행사를 오는 8일 연세치대 및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개최하고 다음날 메인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근우 보철과 주임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두가지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치의학에 있어 보철학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동문들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도 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또 “최신 보철학 및 임프란트의 흐름에 대해 지견을 나눌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361-8738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