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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1인당 외부 연구비 서울치대 4천5백여만원 ‘최고’

관리자 기자  2004.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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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교수 1인당 외부연구비가 가장 높은 치대는 서울치대로 평균 4천5백만여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치대의 교수 1인당 외부연구비는 3백만여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대학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치대가 2003년도에 외부연구비를 통해 연구한 과제는 총 83건인데 반해 B치대는 2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치과대학교육협의회(회장 한송)는 최근 치과대학교육현황 제7집을 발간하고 교육과정, 학생, 교수, 재정, 시설 등에 대해 분석했다.
2003년도 외부연구비 수혜 현황과 관련 11개 치과대학에서 지원받은 외부연구비 총액은 1백27억8천5백만여원이며, 연구 과제의 총수는 303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치과대학의 전임교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치과대학 전임교수는 총 444명으로 여교수가 60명(13.5%)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치대 전임교수가 9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세치대 66명, 전남치대 39명, 경북치대 38명, 전북치대 34명, 경희치대 33명, 조선치대·강릉치대 31명, 부산치대·원광치대·단국치대가 2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3학년도의 학사과정 교과과정과 관련, 11개 치과대학의 2003학년도 교과과정 중 기초치의학은 총 1733시간, 임상치의학은 3377시간, 사회치의학은 162.2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초치의학의 시간 비율이 가장 높은 치대는 전북치대(36.6%), 임상치의학과 사회치의학의 비율이 가장 높은 치대는 각각 서울치대(70.0%)와 부산치대(4.2%)로 집계됐다.
2003학년도 치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은 총 3480명이 재학중이며 이중 남학생이 2312명으로 66%, 여학생은 1168명으로 34%를 차지했다.
또 서울치대가 454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재학중이며, 강릉치대가 166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치과대학 대학원 석·박사 과정중인 재학생은 연세치대가 3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릉치대가 47명으로 가장 적었다.
2003학년도 등록비를 분석한 결과, 치과대학 4학년의 경우 C치대가 8백18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D치대가 3백73만5400원으로 가장 적었다.
대학원 석사 등록비는 E치대가 1천78만85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F치대가 3백69만1000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박사 등록금은 G치대가 1천1백6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H치대가 3백69만1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