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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봉 전 서치회장 별세 서울지부 첫 지부葬으로 장례식

관리자 기자  2004.10.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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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25대 회장을 역임했던 이주봉 전 회장이 지난 23일 저녁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치협 임원, 서울지부 역대 임원, 동료 치과의사, 친구 등이 대거 빈소를 다녀갔다.
고인의 장례식은 지난달 26일 오전 5시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葬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서울지부에서 지부장으로 치러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수구 회장이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김성옥·한만형·최남섭 부회장이 부위원장을, 조성식 성북구 회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장례식을 무난하게 치러냈다.


이날 고인의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고인 약력 소개, 이수구 장례위원장의 조사, 백승호 동기의 추도사, 분향, 유족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고인의 영결식은 26일 오전 6시에 거행돼 충남 예산군 봉산면 구암리 선영에 안장됐다.
고인은 서울치대 13기로 63년에 성북구에서 개원해 성북구 회장, 서울지부 부회장, 서울지부 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84년부터 86년까지 제25대 서울지부 회장을 맡았다. 이어 지난 86년부터 88년까지 치협 부회장을 맡았으며, 최근까지 서울지부 고문과 치협 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