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문학인들의 모임이 드디어 정식으로 발족된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이하 치문회, Korea Dentists Pen Club) 창립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김영훈)는 창립총회를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1층 오페라하우스내 세레스 룸에서 연다고 밝혔다.
치문회는 지난 5월 치협 종합학술대회의 시낭송 행사가 발단이 돼 지난 6월 1일 김영훈, 이병태, 신덕재, 정재영, 김영호, 이영혜 원장 등이 창립준비위원회를 결성한 이후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져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창립 취지문 낭독에 이어, 회칙 제정 및 임원 선출, 사업 계획안 심의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대비한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문회는 최근 휘호(작성 김영훈 원장)가 포함된 치문회의 로고(디자인 김소인 씨)를 발표했다.
이번 치문회 로고(그림 참조)는 ‘달은 먹이요 벼루는 도량이라’는 내용을 주 컨셉으로 제작돼 앞으로 치문회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창립총회 일정 문의 736-0445(이병태 원장).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