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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측두하악장애 해법 찾기 # 턱관절연구회 (16일) 심포지엄

관리자 기자  2004.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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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 연자로 나서


난치성 측두하악장애의 해결을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16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대한턱관절연구회(회장 정훈)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치과의사들 뿐 아니라 재활의학, 신경정신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등장, 협진을 통한 난치성 측두하악장애의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김성곤 한림의대 평촌성심병원 교수가 ‘측두하악관절의 손상과 박테리아 증식 및 이와 연관된 외과적 고려’ ▲안종모 조선치대 교수가 ‘턱관절장애에 대한 물리치료(Physical Therapy)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권긍록 경희치대 교수가 ‘턱관절 질환의 해결-보철적 접근’, ▲성상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측두하악장애를 동반한 교정 환자의 진료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백남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Temporomandibular Disorders의 재활’, 윤인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교수가 ‘Psychiatric Aspects of Temporomandiular Disorders"라는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정훈 (사)대한턱관절연구회 회장은 “TMJ는 한 과에서 전부 처리할 수 있는 진료가 아니므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각 과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상호 구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회장은 또 신경정신과 및 재활의학과 전문가 초청에 대해 “원래 외국에서는 구강내과 진료시 신경내과 등과 협진을 통해 상호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의 종료후 패널토론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이 핵심적인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참여시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9일까지 마감된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 후에는 (사)대한턱관절연구회의 총회와 함께 최근 번역출판된 ‘악관절증(일본악관절학회편)’의 출판기념회 및 만찬이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식당에서 열린다.
문의 02-776-1298 (사)대한턱관절연구회.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