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원서접수를 마무리한 가운데 오는 29일까지 각 치전원의 원서접수가 마무리된다<표 참조>.
또 서울대 치전원을 비롯한 5개 치전원이 다음달 5일 수험생 예비소집을 갖는다.
5개 치전원의 전형요소를 분석한 결과, 경희대 치전원의 DEET 반영비율이 70%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대와 전남대 치전원이 40%로 가장 낮았다.
서울대 치전원은 전형요소에 영어성적을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지원자격에 TEPS 2급 또는 토플 210점 이상을 충족시키도록 했으며, 서울대를 제외한 4개 치전원은 전형요소에 영어성적을 포함시켰다.
또 서울대 치전원의 경우 학부성적을 1단계서 60%를 적용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경희대만 학부성적을 2단계서 적용한다.
치전원의 특별전형과 관련 전남대 치전원은 사법·행정·외무고시, CPA, 변리사 등 고시합격자 대상에게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경북대는 의사, 한의사 소지자에게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또 경희대 치전원의 경우 심층면접에서 비누를 이용한 수기시험 실시하고 면접시 영어로 된 문장을 듣고 답하는 방식을 채택해 다른 치전원과 차별화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