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회장 김남수)가 지난 3일 각구치과의사회 및 가족과 조선·전남치대 교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광주광역시치과의사가족 체육대회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개최했다.
광주 지역에 있는 치대간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족구, 피구, 윷놀이와 어린이 운동회가 진행됐고, 친선경기로 벌어진 개원의와 치대 선발팀과의 축구경기 등도 함께 진행돼 흥겨운 잔치 마당이 됐다.
오후에는 운동회와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고, 장기자랑에서는 숨겨진 끼를 발휘한 전남치대·병원팀이 1등을 차지했으며, 동구치과의사회와 서구치과의사회가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정달수(정 치과의원), 노지섭(광주 지부 장애인진료센터) 고문에 대한 은퇴식이 마련됐다.
<양우열 명예리포터 /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