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6일 코엑스서 학술대회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질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형선) 학술대회의 사전 등록 인원이 약 1400여명으로 집계됐다. 또 총 41개 업체에서 전시 부스 101개를 마련했다.
‘Beauty and the Brace’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유익한 특강과 다양한 자유 연제인 구연, 포스터 및 테이블 클리닉을 통해 교정학의 최신 지견 소개와 함께 활발한 학술 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특강 연자 및 주제로 ▲Burstone 박사의 ‘Dento-facial esthetics-fact, fiction and foolishness’ ▲Sarver 박사의 ‘Appearance driven orthodontic diagnosis and treatment’ ▲박영철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New paradigm in contemporary orthodontics’▲Shapiro 박사의 ‘open bite: stability of surgical vs non-surgical treatment’에 대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또 스탭들을 위한 강연도 마련돼 있어 ▲장명조 원장(늘푸른치과의원)의 ‘성공하는 교정치과-팀웍과 커뮤니케이션에 달려 있다’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교정용 브라켓 길라잡이’ ▲권순용 원장(센트럴 치과의원)의 ‘교정 영역에서 접착제의 활용’ 등이 강연된다.
아울러 대한치과교정학회는 학문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수여하는 신인학술상과 교정학의 발전에 공헌을 한 이에게 수여하는 관송학술상 시상을 오는 5일로 예정하고 있다.
이 밖에 자유연제인 구연발표의 경우 30명, 테이블 클리닉발표 15명, 포스터발표 95명이 신청한 상태며, 오는 11월 4일에는 클럽 블루헤런 C.C에서 골프대회와 학술대회 전야제가 예정돼 학술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는 홈페이지(www. kao.co.kr)를 통해 온라인 현장 등록을 계속 신청받고 있다.
한편 대한치과교정학회는 회칙 제34조에 근거해 제6대 평의원을 선출한다.
평의원으로 선출을 희망하는 회원들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대한교정학회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고 정회원 15명의 서명 또는 날인과 함께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문의: 02-464-9153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