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개원의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미용치과의 노하우를 습득, 장기 불황의 문을 탈출할 수 있는 열쇠로 활용하기 바랍니다”
오는 31로 예정된 한국미용치과회의 국제학술대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석균 회장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비보험 분야인 임프란트가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 개원의들이 불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돌파구가 되는 것처럼 미용치과분야도 바르게 인식만 한다면 임프란트 못지 않은 좋은 카드가 될 수 있다”며 “불황기에 일반 진료도 어려운데 무슨 미용치과냐는 편견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목적은 개원의들에게 미용치과를 바르게 인식시킴으로써 이를 통해 불황을 헤쳐 나갈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와 스탭들이 알아야할 미용치과와 관련된 모든 임상과 경영적인 노하우를 ONE-DAY 코스로 집약, 전달 할 계획”이라며 “병원의사와 스탭이 각각의 영역을 듣고, 추후 이를 통합 정리한다면 미용치과를 운영할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하루 만에 얻어 갈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아울러 “예정대로라면 이번 국제학회는 중국 상해와 한국을 오가며 각각 하루씩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올해는 불가피하게 한국에서만 모든 강연을 집약해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내년 국제학술대회는 기존 계획대로 중국 상해와 한국을 오가며 개최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