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참여의식 부족이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입회 기공소의 경우 연말 내에 가입을 유도하겠습니다.”
김장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기자재이사가 지난 11일 총회에서 신임 서울시치과기공소 대표자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회장은 특히 미가입 치과기공사 문제와 관련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구회장이 직접 뛰어야 한다”면서도 “해결을 위한 복안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또 “치기협에서도 기자재 이사를 맡아오면서 차별화된 전시문화를 이끌어왔다”면서 “향후 당선된 서울회 회장과 함께 서울회의 전시문화도 업드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번 김 회장의 당선은 김춘길 현 치기협 부회장이 나선 서울회 회장 경선과 관련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회장은 이에 대해 “김춘길 후보의 러닝메이트라는 생각으로 출마했기 때문에 향후 24일까지의 선거기간동안 김 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전임 회장의 회무 추진방향을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밝힌 김 회장은 “치기협 기자재이사로 재임하면서 연구해왔던 외국 기공수가 사례 등을 분석해 내놓는 등 기공사들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생산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김 회장은 대전보건대를 졸업하고 치기협 기자재이사, 전국 치과기공사 대표자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