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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레진진료 쪽집게 열강 ●기재학회·GC 최경규 교수 초청 임상강연회

관리자 기자  2004.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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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레진의 최신지견’을 다룬 2004년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최기열) 학술강연회 겸 제 10회 GC Green Society 임상강연회가 지난 6일 부산·영남지역(부산 롯데호텔)을 시작으로, 7일 광주·호남지역(무등산관광호텔), 8일 서울·수도권 지역(프라자호텔)에서 각각 열린 가운데 총 1000여명의 개원의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최경규 경희치대 치과보존학교실 교수<인터뷰>가 연자로 나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부산·영남지역 260여명, 광주·호남지역 180여명, 서울·수도권 지역 강연에 500여명 등 다수의 개원의가 참여해 복합레진 수복의 최신 지견 습득에 몰입했다.
최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복합레진의 사용과 선택에 따른 트렌드 ▲전치부 및 구치부의 심미 수복재 적용 ▲복합레진 수복에서 발생하는 과민증의 해결방법 ▲최상의 진료를 위한 레진 진료 포인트 등을 집어 줬다.
최 교수는 복합레진 제품의 선택과 관련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50~60여개, 국내에는 30~40여개정도의 레진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으나 이들 제품을 모두 이해할 필요는 없다”며 “레진에 대한 기본적인 특성을 이해한다면 각각의 진료시 마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취사 선택 해 진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교수는 또 “복합레진 제품 선택 및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레진의 조작성, 심미 증진성, 내구성 등으로 이들 조건을 모두 만족했을 경우, 환자가 치아를 몇 년 동안 사용할 수 있을지까지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특히 “레진 수복의 실패 요인 50%가 ‘중압수축’ 의한 구강내 기계적·물리적 스트레스에 기인 한다”며 “레진 치료 후 발생하는 민감성과 적응성의 대부분 원인이 광조사시 생기는 중압수축에 의한 균열인 만큼 광중합기 사용 시 처음에는 약하게 시작해 점차 강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