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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Non-Ridge 케이스 해결 ●노년치의학회 첫 연수회 개최

관리자 기자  2004.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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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7일 창립된 (가칭)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승우)가 학회지 및 소식지 발간에 이어 첫번째 연수회를 개최하는 등 학회 강화와 내실화를 다지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노년치의학회는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의실에서 ‘하악의 NON-RIDGE CASE 해결법’을 주제로 28명의 연수생이 참여한 가운데 첫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 치료기법은 퇴축된 턱뼈라 하더라도 견치부위는 골량이 비교적 충분해 여기에 2개의 임프란트를 식립한 후 의치를 해주면 매우 좋은 유지를 얻게돼 노년기의 환자기능 회복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연수회는 고재승 서울치대 교수의 뼈에 관한 기본부터 노인들의 임프란트 식립 방향 등에 대한 이론강연을 들은 뒤 엄승일 부산월드치과의원 원장이 무치악환자의 임프란트를 이용한 오버덴처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 등을 소개했다.


이종진 노년치의학회 기획이사는 하악 양측 견치부에 2개의 임프란트를 식립한 후 ERA Attachment 또는 O-RING를 이용해 기존의치가 탈락되지 않도록 하는 하악의 NON-RIDGE CASE 해결법에 대해 강연한 뒤 전날 촬영한 라이브 서저리 동영상을 상영하고 3개조로 나눠 실습을 진행했다.
이승우 회장은 “노년들의 임프란트, 치주, 교정, 근관치료 등의 치료한계와 치료목표, 치료방법이 일반인과 다르다”며 “각 분야에 대한 연수회를 관련학회와 협력해서 주기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