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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하나” 세계 속 보철과로 도약 ●연세치대 보철과 보철과 80년·교실창립 30돌 학술대회 ‘성황’

관리자 기자  2004.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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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보철과(주임교수 이근우)가 보철학 80년 및 교실 창립 30주년 학술대회와 기념식 행사를 갖고 최신 학술 지견을 나누는 한편 선후배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연세치대 보철과가 주최하고 세철회(회장 이수찬·연세치대 보철학 동문회)가 후원한 ‘연세 치과보철학 80년·교실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9일 대한투자신탁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펼쳐졌다.


보철과 심미분야에 초첨을 두고 마련된 이번 기념 학술대회는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들을 비롯해 각지에서 개원중인 동문 16명의 연자가 중심이 돼 ▲심미 분야 ▲임프란트와 주위 조직과의 조화 ▲임프란트의 심미적 고려 ▲임프란트 보철의 문제와 해결이라는 4개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이번 기념 학술대회와 관련 “연세치대 보철과 동문들을 중심으로 보철과 심미 분야에 관심이 있는 개원의들을 위해 임상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연세치과 보철학 80년·교실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는 연세치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보철과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연세치과 80년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보철학교실에 공헌한 이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감사패는 지헌택(지헌택 치과의원) 치협 고문 외 12명이 수여 받았고, 공로패는 보철과 2대 과장을 역임한 이호용 교수가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창영 연세대 총장, 박영철 학장과 역대 연세치대 학장 및 보철과 과장을 비롯해 예의성 동문회장 등 수많은 연세치대 출신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근우 보철학 교실 주임교수는 인사말에서 “80년이라는 찬란한 역사 뒤에 음지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선배들의 피와 땀이 서려 있다”며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 받아 세계제일의 연세치대 보철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