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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학회 정식 학회로 승인 치협 이사회서 결정

관리자 기자  2004.10.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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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마취학회(회장 염광원)가 치협 산하 분과학회로 승인됐다.
또 치의학회가 시상하는 (가칭)치의학상이 신설됐다.
치협 이사회는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학술위원회의 학회 인준 심의를 통과한 치과마취학회를 정식학회로 인준키로 했으며, 치의학회 이사회서 상정한 (가칭)치의학상 신설을 승인했다.
이로써 치협 산하의 분과학회는 총 21개가 됐으며, 분과학회 신설은 이번 집행부 들어 두번째가 됐다.


특히 지난 89년 치협의 인준을 받은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회장 안창영) 이후 14년만인 지난해 2003년에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남동석)가 정식 분과학회로 인준받은데 이어 1년만에 새로운 분과학회가 탄생하게 됐다.
치과마취학회는 2001년도에 설립, 학술대회 및 집담회 개최, 외국연자 초청강의,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의욕적인 학술활동으로 많은 치과의사들이 모여 현재 21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가칭)치의학상과 관련, 대상 1명과 금상 1명에게 각각 400만원과 300만원을 포상키로 했으며, 치의학 연구에 종사하는 자로 당해 연도 1년간 SCI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행한 논문 수가 가장 많은 자에게 수상한다.


김종열 부회장은 “임기동안 학회 발전에 힘쓰고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학회 자체에서 학문발전을 위해 발전적인 분과학회 신설을 유도하길 바란다”며 “(가칭)치의학상은 논문과 관련된 상이 새롭게 제정된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를 기회로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발간을 위한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