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은 적십자사와 관련된 잇단 의혹제기와 관련 최근 성명서를 내고 적십자사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보건연합은 “국감에서는 인간광우병 오염이 의심된 혈액제제가 국내에 유통되고 환자들에게 투약까지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졌다”며 “내부 감사에서 파악된 내용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는 고의적으로 이를 누락시킴으로써 결국 국민을 속인 중범죄를 저지르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