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학술대회…영남권 개원가 참여 유도
저명 치과계 연자들과 영남권 개원의들이 11월 6일 부산으로 모여든다.
부산지부(회장 염정배)는 제25회 지부 종합학술대회를 다음달 6일 오전 9시부터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 B 강연장으로 각각 나눠 하루 강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일본 연자인 나가하다 에이이치 후쿠오카시 치과의사회 상무이사를 비롯, 총 6명의 연자들이 보철, 치주, 보존, 임프란트, 경영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에 나선다.
A 강연장에는 박효상 경북치대 교수가 ‘보철 교정에서의 Micro-implants Anchorage의 역할’, 나가하다 에이이치 상무이사가 ‘치주조직을 고려한 Crown Bridge", 황호길 조선치대 교수가 ‘근관치료 의뢰환자의 유형별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같은 시각 B 강연장에서는 박광범 대구 미르치과병원장이 ‘Paradigm shift in my implant practice", 임장섭 부산치대 교수가 ‘Clasp RPD와 Double crown RPD의 올바른 임상 적용’, 장명조 원장은 ‘어떤 치과가 성공하는가?’에 대해 강연, 지역 개원의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초청 강연과 함께 회원들의 포스터 발표도 진행되며 1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인 기자재 전시회는 경남권에서는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
조일제 부산지부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큰 주제보다는 개원의들이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전반적인 최신 술식의 경향을 접해보는 계기로 마련했다”며 “특히 부산, 경남, 울산 뿐 아니라 대구, 경북 지역 개원의들에게도 초청장을 발송하는 등 영남권 개원가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부산지부 사무국(051-469-5704).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