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문화복지위 산하 금연위원회(위원장 김재영)는 오는 11월 11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청소년 금연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강연회에서는 홍정표 경희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흡연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신승철 단국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청소년 흡연과 구강건강’에 대해, 나성식 대한치과의사협회 금연위원회 위원이 ‘청소년 금연과 학교(보건교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한다.
김경선 문화복지 이사는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의 건강생활을 일선에서 지도하고 관리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흡연으로 인한 구강내 질환 등을 알려 청소년 금연에 기여코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금연위원회는 ‘청소년 금연운동은 사후관리보다 사전흡연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매년 금연지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과진료실 내에서 청소년에 대한 직접적인 금연지도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