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하 진흥원)은 지난 14일 의료기기·의약품 등 보건의료산업분야의 해외 및 수출·입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보건산업수출입정보은행(
www.khidi.or.kr)’을 구축,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차년도에는 각 산업별로 8개 핵심 전략국가에 대한 시장정보·바이어리스트 등 관련 정보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관련기관 및 기업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제공은 물론 관련 기관·기업 등에게 이메일을 통해 ‘수출입정보은행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수출입정보제공사업을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진흥원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내·외부 전문가와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28개 수출전략국가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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