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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열·김춘길 후보 출마 서치기공사회 선거 2파전 25일 63빌딩서 총회

관리자 기자  2004.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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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강종원)가 오는 25일 63빌딩에서 선거총회를 연다.
이번 선거는 김춘길 현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부회장과 김정열 전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수석부회장 간의 2파전으로 진행된다.
지난 4일 선거등록 결과 김정열 씨가 기호 1번, 김춘길 씨가 기호 2번으로 정해져 오는 24일까지 선거활동에 이미 돌입한 상태.


기호 1번 김정열 후보는 1986년 신일대학을 졸업했으며 ▲직선제 도입 ▲회장 임기 2년으로 변경 ▲회원과 미등록 회원 차별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김춘길 후보는 1980년 신구대학을 졸업했으며 ▲구회 활성화 ▲기공계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자문기구 설치 ▲임기 내 서울회 부채 완결 등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11일 대표자회의 총회에서 러닝메이트 격인 김장회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 일단 김춘길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지만 김정열 후보도 적극적인 개별접촉 등 선거 전략 차별화에 따라 당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어 향후 대의원들의 ‘표심’이 주목된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