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단국치대 동창회에서 대의원 제도 도입을 하기로 회칙을 개정한 만큼, 대의원제도를 활성화 시켜 동문들의 동창회 참여를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지난 16일 단국치대 총동창회 새 회장에 추대된 고상덕 회장.
고 회장은 앞으로 빠른 시일 안에 단국치대 학장과 병원장 등 치대 관계자 비롯, 여러 동문들을 만나 동창회 활성화 방안과 추진할 중점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을 생각이다.
고 회장은 지난 16일 열린 단국치대 병원 20주년기념 행사에 생각보다 동문들의 참여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고 회장은 이에 따라 동창회가 발전하려면 일단 동문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동창회 회칙 개정에서 대의원제 도입도 결의된 만큼, 이 제도를 십분 활용 할 생각이다.
각 기수별로 대의원을 선정하며 선정된 대의원들은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고 회장의 의중.
동창회 사업과 관련해 선후배 연락이나 동창회 공지 사항들도 대의원들이 나서 전하고 설득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이제 단국치대도 동문도 1천4백 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19기까지 배출됐지요.더 이상 크는 아이들이 아닌 성인이 된 것입니다.”
고 회장은 동창회장으로서 동문들에게 바라 는 것이 있다.
이제는 치과계에서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해 달라는 것이다.
학교 연륜으로 볼 때 이제 때가 됐으며 각 지부 시 회장이나 이사 등으로 활동하는 동문 등을 보면 뿌듯하다고 했다.
모교와 동문을 보다 사랑해 주고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져달라는 것이 동창회장으로서 의 첫 주문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