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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연구회 통해 성취감 나누고 싶어”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 오 성 진 회장

관리자 기자  2004.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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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는 순수하게 좋아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자비를 투자하면서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을까라는 회의감으로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내가 느끼는 행복을 같이 느껴 보람되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10년을 맞았습니다.”
오성진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으면서 이같이 감회를 표현했다.
오 회장은 연구회의 목적에 대해 “돈이 모이는 곳에 모이다 아니면 흩어지는 그런 연구회는 아니다. 연구회서 성취욕을 중요시 생각하고 있다. 인정받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행복한 것이다. 이런 성취감들을 함께 나누고 싶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식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연구회가 앞으로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믿는다. LAS는 설계대로 교정을 하기 때문에 의사의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치료가 명료해진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결과를 알고 치료하기에 즐겁게 교정할 수 있으며, 환자에게도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LAS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오 회장은 또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교정계에 유명한 Tweed foundation처럼 5년후, 또는 10년후에는 LAS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 대만, 유럽, 일본 등 컨설턴트들이 모여 한국에 LAS foundation을 조직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