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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진료 중요성 찾아낸다 # 치주과학회 (내달 19∼20일) 학술대회…11월 1일까지 사전등록

관리자 기자  2004.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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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치료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과 저명한 임상가들이 개원의들과 만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정진형)는 다음달 19일, 20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44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포괄적 치주치료 - 임프란트, 보철, 교정, 보존 치료와의 접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기철 메이카이대 교수, 설영택 괴테보그대 교수, 김영학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 등이 각각 특강연자로 나선다.
먼저 대회 첫날인 19일에는 재일교포인 신기철 교수가 ‘periodontal plastic surgery combined with prosthetic and/or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로 치주성형 수술, 프라스틱 서저리 등에 대해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일어로 진행될 이번 강연에서는 특히 전문 일어동시통역사가 배치돼 참석자들의 청강을 도울 예정이다.


또 김영학 교수는 ‘Cardiovascular consideration in dental care"(19일), 설양택 교수는 ‘Surface innovation and Osseointegration"(20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20일 오후에는 백승호 서울치대 교수, 전윤식 이대목동병원 교수, 이종엽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각각 보존, 교정, 심미 등의 주제로 심포지엄에 참가한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반 개원의들의 연구 성과 및 증례 발표의 장인 개원의 포럼, 임상증례 발표, 포스터 전시, 일반연제 구연 발표 등 치주과학회 회원들의 연구역량을 펼쳐 보일 순서들이 A. B. C 등 3개 강연장에서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대회기간 내내 마련된다.
설양조 서울치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만이 아니라 임프란트, 보철, 교정, 보존 등의 분야에서 접근함으로써 치주진료의 중요성을 찾아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에 양적인 성장을 목표로 했다면 올해는 질적 성장을 목표로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 치주과학회 사무국(02-497-1664).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