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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디 광주서 세미나·시연회

관리자 기자  2004.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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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전가공기법을 주제로 한 세미나 및 시연회가 광주에서 열려 해당지역 개원의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프로메디는 ‘방전가공기법’에 관한 세미나 및 산·학·연이 공동개발한 타이타늄 시제품 및 임플란트 개발품 전시회를 지난 16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정창모 부산치대 보철과 교수와 방전가공기법의 창시자인 군터 루벨링 씨가 ‘방전가공기법을 활용한 보철물 제작’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특히 정창모 교수는 현재 임플란트의 장기적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요소를 방전가공기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밝히고, 이 기법의 국내 보급을 통해 치과산업 발전을 꾀할 것을 역설했다.
또한 정승미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보철과 교수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두 번째 강연에서 루벨링 씨는 ‘The SAE spark erosion technolog to fabricate fixed and removable prosthesis with an accrurate fit’, ‘The spark erosion Secotec Technique to fabricate substructures with a strain-free fit to the inserted implants’를 주제로 해당 장비의 우수성과 새로운 응용기법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 장소에서는 (주)프로메디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치과주조용 비귀금속합금인 ‘PRO-Ⅰ,Ⅱ,Ⅲ’와 타이타늄 ‘PRO-Ⅳ’를 진열하고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주)프로메디 부설기공소에서 사용하는 ‘방전가공기(Spark Erosion System)’의 시연을 통해 강연과 병행함으로써 참석한 100여명의 개원의 및 치과기공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로메디측은 해당 제품들을 식약청 인증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생산 및 출시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