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지난 21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회원자율정화신고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4월에 개최된 제5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협 내에 ‘회원자율정화신고센터’를설치토록 결정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부 사항을 추진할 ‘회원자율정화신고위원회’를 신설한 것.
의협 내에 설치·운영될 ‘회원자율정화신고센터’는 의료인으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정화하고 의사의 사회적 책무를 원활히 수행, 대국민 신뢰 제고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해 나가게 된다.
이 위원회는 노영무 의협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에 정효성·김선욱 의협 법제이사, 이재승 연세의대 교수, 김재광 가톨릭의대 교수, 심상열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신원형 대한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신규덕 한국여자의사회 공보이사로 구성됐다.
이윤복 기자